멕시코에 있는 동안

멕시코의 주말 풍경

조던맨 2006. 4. 8. 02:06

이 들은 돈 보다는 쉬는 것을 참 좋아 한다

우리에 눈으로 보기에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지만  이들 민족성이 그러하니 간섭 할  건 아닌둣,

 

처음엔 우리눈으로 보았을때

아!  이래서 우리보다 못사는 구나 하였지만

이 들과 지내다 보니 이들 민족성을 조금은 이해 하게 되어간다

 

우리처럼 악착 떨다 살다보면 가끔 무엇을 위해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회의를 느낄 때 도

있으니 어느것이 낳다고 말 하기는 어렵다

 

주말만 되면 이들은 무료로 개방하는 동물원, 공원 ,박물관 ,그리고 좀더 여유가 있는자는

도시를 벗어나 주위에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곤 한다

아마 95 %가 천주교 신자 인 이들이 법적 공휴일을 여긴 온진 6개월 되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경일 과 종교적인 행사 까지 합친다면 일년의 1/4 정도 되진 않을까 추측해 본다

이들은 휴가가 보통 15 일정도 이라고 한다

한번은 아닌듯 하다 겨울에 한번은 보았지만 아마 여름 휴가가 더 길다고 하니 지나봐야 알겠지

다음주는 사순절 이라는 종교적인 행사이며 이때 대대적인 휴가를 떠나 시티가 텅빈다 한다

그때에 쓰기 위해 지금은 모든 상정과 가게들이 불경기라 한다

모두가 돈을 안쓰기 때문이라는데 모두들 그렇게 이야기 한다.

 

이들은 공원 어디서나 음악이 나오고 그 음악에 맞추어 함께 춤추는 것으로 주말을 보낸다

우리와 다른것은 누구 하나 음식물을 가지고 오지 않는게 우리랑 다르다

그냥 파트너와 함께 와서 함께 모여서 춤추고 노는 것 외 음식이나 술 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젊은 아이들도 이 광경을 많이 모여서 구경하고 때론 나가서 잘 추는 사람에게 한 수 지도 받는

과정에서 거절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음악이 끝나면 모두들 박수로 화답하는 놀이문화에서 많은걸 느낄수 있었다